풀무원 디자인밀은 대기업인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샐러드 정기배송 업체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을 수 있는 500 차림도 선택할 수 있어 3개월동안 정기배송하여 먹어본 후기입니다. 가격은 한 끼당 배송비 포함 8,900원입니다. 한 식단마다 500칼로리 내외로 가볍게 먹을 수 있습니다.
풀무원 디자인밀
건강을 위한 샐러드 정기배송 브랜드로 런칭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야채샐러드가 베이스입니다. 배송 라인업으로는 300 샐러드, 300 밀, 500 차림이 있습니다. 300 샐러드는 총 칼로리 300칼로리로 이루어진 샐러드 단품입니다. 300 밀은 샐러드 없이 간식 또는 아침식사로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식단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정기배송받아 먹은 500 차림은 미니 샐러드와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쌀이 베이스인 식단입니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양이 부족하지만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나 아이들의 식사대용으로 양이 적절합니다.
풀무원 디자인밀 가격은 300샐러드의 경우 끼니당 7,500원이며 500 차림의 경우 끼니당 8,900원입니다.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이며 단발성으로 진행하는 행사기간에 결제 시 조금 더 저렴하게 식단 구독이 가능합니다.
디자인밀 500차림
칼로리 : 437kcal
소비기한 : 배송일자로부터 1일
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이틀 뒤까지입니다. 식단을 배송받게 된 날로부터 D+1입니다. 예를 들어 11월 20일 배송을 받았다면 제조일은 11월 19일이며 소비기한은 11월 21일까지입니다. 즉시 섭취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보관은 냉장보관이며 섭취 시에는 전자레인지가 필요합니다.
제가 직접 배송받고 먹었던 정기배송 식단입니다. 총 2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윗부분에는 소량의 샐러드와 반찬이 들어있습니다. 양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고기류는 거의 배송되지 않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식으로 볼 수 있는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전 포만감을 주기 위한 샐러드와 소스, 콩자반과 가지무침 그리고 소량의 마요네즈 샐러드입니다. 밥으로는 현미 고구마밥과 크림 닭가슴살이 메인 반찬입니다. 맛은 생각보다 먹을만합니다. 단맛과 짠맛이 꽤 있어 놀랐는데 풀무원 디자인밀의 영양성분을 보면 맛이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열량 | 437칼로리 |
나트륨 | 650mg(32%) |
탄수화물 | 62g(19%) |
당류 | 9g(9%) |
지방 | 12g(23%) |
포화지방 | 3.4g(23%) |
콜레스테롤 | 50mg(17%) |
단백질 | 20g(37%) |
나트륨과 지방의 함유량이 꽤 높은 편입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칼로리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나트륨, 지방의 함량이 부담스럽지만 단백질 함량 역시 든든한 편입니다. 저염식을 위한 식사를 원한다면 사전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샐러드 정기배송 장단점
장점
1. 균형 잡힌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다.
2. 현대인이 먹기 어려운 샐러드를 매일 먹을 수 있다.
3.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구매하러 나갈 필요가 없다.
단점
1. 생각보다 높은 나트륨과 지방 함유량
2. 양이 적다.
3. 비싼 금액.
샐러드 정기배송을 선택할 때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다시 한번 재고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성인 남성 기준에서는 다 먹어도 배가 전혀 부르지 않으며 기초대사량을 생각해서라도 특히 저녁으로 먹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식사대용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이상으로 풀무원 디자인밀 500을 세 달 동안 먹어본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맛이 좋아서 먹기 편하지만 양이 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샐러드 정기배송의 장점인 간편함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에게 추천할만한 풀무원의 배송 식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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