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 x 트래비스 스캇 신발은 나이키의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그 희소성과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해서 매우 인기가 높은 한정판 운동화입니다. 2023년 4월 한국에서도 발매된 올리브 색상은 우먼스로 발매되었고 일반적인 사이즈와는 다르게 출시되었기 때문에 실착을 위해 구매할 때에는 차이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서 착용샷까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래비스스캇 올리브 디테일
드로우를 통해 당첨된 새제품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품번은 DZ4137-106입니다. 정식 제품명은 WMNS Jordan 1 X Travis Scott Retro Low OG SP Medium Olive 입니다. 일반적인 조던 제품의 박스가 빨간색으로 이루어져있는 반면에 운동화 아이덴티티와 맞춰서 박스 색상까지도 올리브 컬러와 블랙을 섞어놓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흔한 BOX들 보다는 더 유니크해 보이고 표면도 매끄러운게 확실히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이키 스우시가 역방향으로 되어있는 일명 역스우시로 유명한 조던 스캇입니다. 스우시가 올리브 색상이며 나머지는 흰색 그리고 검은색으로 매우 조화로운 컬러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고유 시그니쳐 문양이 각각 빨간색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왼쪽 뒷부분에서 보이는 모양은 Scott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얼굴 모양으로 위트를 느낄수 있는 부분입니다. 퀄리티 역시 매우 우수했습니다. 일반 라인의 경우에는 마감이 일정하지 못하다던가 실밥이 튀어나온 부분 등이 꼭 있는데 반해서 발매가 179,000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 조던 우먼스 사이즈
나이키 조던 트래비스스캇 우먼스 사이즈는 일반적인 맨즈 제품과 차이가 큽니다. 발볼이 훨씬 더 날렵하게 나왔고 길이 자체도 더 작게 나오기 때문에 구매 전 신중한 확인이 필수입니다.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먼스 사이즈를 선택할때는 일반적으로 신는 사이즈에서 반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덩크로우 265, 포스로우 265, 맨즈 조던 265를 신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에는 뉴발란스, 아디다스 운동화 모두 동사이즈를 잘 맞게 신고 있습니다. 우먼스 조던의 경우에는 반업을 해서 270을 신었더니 편하게 잘 맞았습니다. 만약 발볼이 매우 넓거나 끈을 꽉 묶어서 신는 일명 꽉끈을 한다면 1업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을수록 미세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사이즈보다는 적당히 여유로운 편이 더 신기 좋았습니다.
직접 밑창부분을 확인해서 맨즈 운동화와 비교해보며 육안으로도 차이가 나는것이 보입니다. 곳곳에 재미있는 디테일이 있어서 실착 전에 확인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곳곳에서 보이는 CACTUS JACK 이라는 레터링은 콜라보의 주인공 트래비스 스캇이 2017년에 설립한 힙합 레이블의 이름입니다.
트래비스스캇 조던 착용샷
나이키 조던 트래비스스캇 착용샷입니다. 정확한 사이즈를 골랐다면 쉐입이 매우 이쁘게 떨어집니다. 일부러 우먼스를 선택해서 신는것도 얄쌍한 디테일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고려해볼만 하다고 느껴질만큼 이쁩니다. 발매가는 179,000원이지만 현재 기준 리셀가는 W270 기준 110만원 초중반대에 형성되고 있을만큼 인기가 좋은 아이템입니다. 코디는 청바지는 물론이고 슬랙스, 반바지 등 어디에도 편하게 코디가 가능할 정도로 만능입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치마나 레깅스에도 잘 어울릴 정도로 활용도가 좋으니 여력만 된다면 하나 장만해서 착용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미국의 래퍼 트래비스스캇과 나이키가 협업하여 출시되고 있는 역스우시가 매력적인 조던1 로우 올리브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나이키 우먼스 사이즈는 일반 제품에 비해서 발볼이 작고 길이도 짧게 나오니 반업을 해주는게 일반적으로 좋다고 추천드렸으며 자신이 평소 신는 신발과 비교해서 결정하면 가장 좋겠습니다. 착용샷까지 보여드리며 어디에나 착용하기 편해서 활용도가 높은 운동화였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은 신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