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신메뉴 두 가지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콰트로치즈 햄 오믈렛과 스테이크 앤 머쉬룸 입니다. 모닝 또는 썹픽이라는 세부적인 선택사항도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두 가지입니다. 이번 신메뉴의 가격 칼로리 그리고 직접 사 먹어본 느낌에 대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서브웨이 신메뉴 출시
2024년 12월 새롭게 출시된 메뉴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메뉴는 그 중에서 콰트로치즈 햄 오믈렛이라는 샌드위치입니다. 평소 피자를 좋아해서 4가지의 치즈가 한 번에 들어간 이번 신메뉴를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서브웨이 모든 지점에서 판매 중입니다.
제가 이번에 사먹지 않은 신메뉴인 스테이크 앤 머쉬룸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콰트로치즈 햄 & 오믈렛 재료
햄 2장 / 오믈렛 / 콰트로치즈 / 서브웨이 야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야채들은 거의 모든 메뉴에 동일합니다. 특별히 빼는것이 없다면 대동소이하며 아보카도, 계란, 양추가 등은 전부 추가금이 들어갑니다. 추천하는 소스는 스위트 어니언과 마요네즈입니다. 그러나 저는 마요네즈 소스는 조금 느끼해서 렌치 소스로 바꿨습니다.
콰트로치즈 햄 오믈렛 가격 칼로리
서브웨이 콰트로치즈 햄 오믈렛 가격
15cm 8,200원
30cm 15,400원
세트로 변경시 + 2,800원
기본적으로 서브웨이 샌드위치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좀 더 비싸게 느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버거킹 기준 프리미엄라인 햄버거가 단품 9,900원까지 올랐습니다. 버거킹에는 쇠고기 패티가 큼직하게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비교적 값비싸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특히 콜라와 스프 쿠키 등 세트를 추가하게 된다면 만원이 훌쩍 넘게 됩니다. 신선한 야채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더 비싼 서브웨이 가격은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콰트로치즈 햄 오믈렛 칼로리
15cm 465kcal
조합은 아무것도 추가하거나 빼지 않고 빵은 위트를 선택했습니다. 통밀빵이라서 그나마 흰 밀가루의 좋지 않은 탄수화물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빵이 좀 질기고 고소한 맛은 덜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항상 이것만 먹고 있습니다.
단품만 먹었을 때 기준으로 465칼로리입니다. 햄버거나 기타 정크푸드에 비해서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데 포만감은 우수했습니다.
솔직한 맛 평가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맛은 깔끔하면서 먹고난 뒤 소화가 잘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번 신메뉴인 콰트로치즈 햄 오믈렛은 약간은 달랐습니다. 일단 오믈렛이 한 장 들어가 있어서 식사대용으로 충분한 단백질과 포만감을 주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치즈가 확실히 느끼하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오믈렛의 신선함이 약간 떨어졌습니다. 오래된 맛이 났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샌드위치 메뉴에는 치즈가 1종류씩만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콰트로치즈, 즉 4가지나 치즈가 들어가다 보니까 맛이 느끼했습니다. 탄산음료가 없이는 먹기가 힘들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다행히 윗부분에 있는 다양한 야채들이 느끼함을 중화시켜 주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번은 사 먹지 않을 듯한 이번 서브웨이 신메뉴 샌드위치였습니다. 평소 치즈를 좋아해서 피자를 자주 먹는 편임에도 이렇게 느낄 정도였기 때문에 평소 느끼한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서브웨이 신메뉴 콰트로치즈 햄 오믈렛 샌드위치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비교적 가벼운 칼로리인 465kcal였다는 점과 여러가지 야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역시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싼 가격과 과도하게 느끼했던 맛은 이번 신메뉴를 두 번은 사 먹지 않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저는 평소 서브웨이 매니아입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메뉴를 먹어봤으며 그중 대표적으로 소개해드릴 만한 다른 메뉴들의 자세한 리뷰를 아래 버튼을 누르셔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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