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하남미사는 숨겨진 보석입니다. 언제 가도 사람이 적고 무료로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까지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영화관람시 3시간까지 무료이며 이후 30분당 1,000원씩 부과됩니다. 리클라이너 좌석을 처음 경험해 봤는데 정말 편안했습니다. 티켓값은 주말 15,000원입니다.
롯데시네마 하남미사 주차
롯데시네마 하남미사 주차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520 지하1층, 2층
내비게이션에 위 주소를 치고 가면 됩니다. 매우 한산해서 좋아하는 영화관인데 그 이유는 지하철과 거리가 멀어서 대부분 자차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5호선 하남미사역에서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 롯데시네마 하남미사 주차요금 | ||
| 영화관람시 | 최초 3시간 | 무료 |
| 이후 30분당 | 1,000원 | |
주차요금도 저렴하고 영화관람을 마치고 상가 식당을 이용할경우 추가로 주차요금 지원이 가능해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차간 간격이 넓고 자리 여유도 많아서 초보운전이라고 할지라도 긴장감 없이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영화관들은 대부분 주차장 난이도가 있고 만차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하남미사점은 참 여유롭습니다.
롯데시네마 하남미사 도서관 책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영화가 시작하기 전 대기시간에 무료로 책을 읽을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티켓팅을 한 뒤 한층 내려오면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는 도서관이 나타납니다. 자주 와봤는데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어느 때건 사람이 없어서 저만의 비밀 플레이스이기도 한 곳입니다.
등받이 없는 둥근 좌석이 대부분이며 하남미사 롯데시네마 안에 있는 이곳의 이름은 줄리엣 도서관입니다. 운영시간은 롯데시네마가 영화상영을 하는 동안 까지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책이 있어서 꼭 영화를 보러 오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독서가 가능합니다. 강남, 명동 등 cgv에도 이런 시설이 있지만 주차가 어렵고 북적이는 밀집도로 인해서 방문이 꺼려집니다.
저도 영화 입장시간 전까지 오랜만에 독서를 즐겼습니다. 주변도 조용해서 집중이 잘 되는 편입니다. 복합 문화생활을 하실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장소가 아닐수 없습니다.
롯데시네마 하남미사 리클라이너 좌석
역시 오늘도 영화관에 사람이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얼마 있지 않아 이 꿀이 흐르는 지점은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그 전에 많이 와서 즐겨야겠습니다. 처음 입장하고 좌석 간 간격이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좌석간격이 넓은 이유는 하남미사점이 리클라이너 좌석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버튼을 눌러서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타는것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더 뒤로 넘어가고 다리받침대도 쭉 올라와서 거의 침대에 누워서 시청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상위호환으로 cgv의 템퍼(tempur) 석이 있는데 그 좌석은 인당 50,000원입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일반 티켓값과 똑같은 가격으로 즐길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제가 영화를 보고 싶을 때마다 꼭 이곳으로 오는 이유입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문을 닫은것처럼 한산합니다. 혼자 영화를 보러 오기에도 좋고 데이트, 가족 간 나들이를 하기에도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단, 용산 cgv나 잠실 롯데시네마처럼 웅장한 사운드라던지 큰 화면이 있는 상영관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작아서 홈시어터 느낌이거나 영화 보기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전혀 아닙니다.
이상으로 롯데시네마 하남미사 리클라이너석에서 편하게 영화관람한 후기였습니다. 주차요금은 3시간까지 무료이며 이후 30분당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무료로 책을 볼 수 있는 줄리엣 도서관까지 있습니다. 상가 내에 여러 음식점도 있으니 식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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