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메뉴 중 인기가 좋은 마라로드 새우버거를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마라로드 새우버거 단품 가격은 5,400원이며 세트메뉴는 7,500원입니다. 단품 칼로리는 504칼로리이며 세트메뉴는 감자튀김+일반콜라 조합 시 1,065칼로리입니다. 새로 나온 메뉴인만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롯데리아 메뉴
롯데리아 메뉴는 3대 햄버거 프랜차이즈(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중 두 번째로 버거 메뉴가 다양합니다.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매장은 버거킹입니다. 롯데리아에서 인기가 좋은 스테디셀러는 데리버거와 새우버거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맛으로 인해 밀리는 경향이 있음에도 새우 그리고 데리버거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매장 방문포장 : 마라로드 새우버거 세트, 불고기버거 세트
많은 롯데리아 메뉴중에 친구와 함께 2인이 먹을 만큼 포장을 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는 것을 좋아해서 마라로드 세우버거 세트를 주문했고 친구가 무난한 불고기버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감자튀김 하나를 콘샐러드로 대체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이드인데 롯데리아 콘샐러드는 추천하지 않고 싶습니다. 달거나 시큼한 맛으로 즐기는 메뉴인데 맛이 밍밍해서 겨우 다 먹었습니다.
롯데리아 마라로드 새우버거
버거 단품 모습입니다. 화려한 토핑이 올라가 있는 타 메뉴들과는 달리 가장 기본이 되는 번이 사용되었으며 크기도 작은 편입니다. 성인 남성 보통 주먹크기정도 되었고 단품만으로는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단, 메인 재료인 믹스 새우튀김은 두툼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이 좋은 편입니다.
들어가 있는 재료는 간단합니다. 기본 빵 + 믹스 새우튀김 + 양상추 + 마라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상추 양은 적당한 편입니다. 마라로드 새우버거를 선택할 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평소에 마라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유의 알싸한 맛의 여운이 길게 남으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은 선택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매운맛 정도 : 신라면을 먹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음.
사이드메뉴로는 감자튀김(라지사이즈), 콘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은 맥도날드와 비슷한 스탠다드한 스타일입니다. 케첩을 두 개밖에 주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따뜻한 정도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콘샐러드는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밍밍한 맛 그 자체였습니다. 다 먹기 힘들었어요.
마라로드 새우버거 칼로리 및 가격
제가 오늘 먹은 마라로드 새우세트 가격은 7,500원입니다. 감자튀김을 콘샐러드로 대체하는 금액은 1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불고기버거 세트는 6,900원이며 감자튀김 라지사이즈로 사이즈업 하는데는 4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마라로드 새우버거 영양성분입니다. 버거 단품 칼로리는 506칼로리이며 나트륨이 1,100mg으로 일일 권장량의 55% 수준입니다. 포화지방은 생각보다 적은 4.2g으로, 일일 권장량의 28% 수준으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단백질은 13g으로 높은 편입니다. 운동으로 벌크업 혹은 식단 관리 중에도 치팅데이에는 먹을만한 수준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롯데리아 메뉴로 추천할만한 마라로드 새우 가격과 칼로리, 영양성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입맛을 가진 분들에게는 권장할만하며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들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특이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으로는 양이 적다는 점과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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